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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의 스타벅스 이용에 대한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없는 곳이 없는 스타벅스 매장은 독일에도 널려있다.
물론 모든 골목골목에 있지는 않지만 대도시의 중심가를 가거나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을 가면 볼 수 있다.
나와 남편은 한국에서부터 커피를 좋아했기에 독일에서도 이런 저런 곳의 카페를 가서 커피를 맛보고 카페를 추천받아 가서 맛을 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우리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지 못했다.
다행히도 최근 이사를 하면서 반자동 커피머신을 구입하여 우리 입맛에 맞는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바깥에서 마시는 커피는 스타벅스가 제일 낫다고 생각을 한다.
 
우선 나는 한국에서 스타벅스 앱과 결제카드를 연결해 두어 편리하게 주문도 하고 각종 혜택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처음 독일에 왔을 때는 이곳에 동일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왜냐면 이 곳 독일은 아날로그적인 나라라고 생각을 했으니까..
 
하지만 독일을 온 지 2년이 지나 이제야 스타벅스 앱을 알게 되었고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한국처럼 앱으로 카페에 도착하기 전 사이렌오더와 같은 사전 주문을 할 수는 없지만 포인트를 쌓아서 등급에 따른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럼 어플을 통한 기능이나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독일 스타벅스 어플 사용하기

1. 포인트 적립
- 150포인트 적립 마다 무료음료 제공

한국에서는 잔 당으로 무언가가 쌓이지만 독일의 스타벅스는 조금 다르다.
구입금액의 1유로당 3포인트가 쌓인다.
따라서 5유로 정도의 음료를 마시게 되면 15포인트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포인트가 쌓여서 150유로 이상이 되면 무료음료 한잔이 제공된다.
이 무료음료는 커피음료에 대해서만이라는 조건 없이 어떤 음료든 어떤 사이즈든 주문이 가능하다.

독일 스타벅스 무료쿠폰 사용하기

이 쿠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스타벅스에 가서 주문 전 미리 쿠폰 사용 여부를 물어본 후 이 쿠폰으로 구입하고 싶은 음료를 주문한 후 내 회원 큐알코드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나는 주문하러 가서 사용가능한지를 물어본 후 카라멜마키아또 벤티사이즈를 주문하고 싶다고 말한 후 기타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그러니 마지막 주문 확인 시 스탭이 재차 이 음료가 무료쿠폰 사용 맞지?라고 물어보아 정확히 적용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포인트들은 계속 모여서 매 150포인트마다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정 포인트 이상이 되면 등급도 업그레이될 수도 있다.
 

2. 등급별 혜택
-그린, 골드 레벨

등급의 경우 기본 그린레벨에서 시작하여 골드레벨까지 갈 수 있다.
그린레벨의 경우 제공받는 혜택은 앞서 말한 150포인트마다 무료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골드레벨의 경우 450포인트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주어지는 레벨인데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
- 그린레벨과 마찬가지로 150포인트마다 무료음료 제공
- 생일 무료음료
- 유제품이 아닌 우유 변경 시 무료
- 시럽선택 무료
- 추가에스프레소샷 무료
- 커피나 차 무료리필
 

3. 자동결제

이 부분은 한국과 동일한 부분일 것이다.
자주 결제를 하는 카드를 어플에 등록해 놓으면 회원 코드 스캔 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혹은 스타벅스 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독일에 잠시라도 머물다 가거나 독일 여행을 며칠간 가는데 스타벅스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해당 어플을 깔면 무료 음료를 한 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꼭 이용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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