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남서부에 있는 바덴바덴 (Baden-Baden)이라는 지역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곳을 알게 된 건 유명한 온천이 있어서였습니다.
유럽의 온천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발가벗고 들어가는 온천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거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수영복이라도 착용하고 들어갈 수 있는 온천으로 선택하였고 그 온천을 가기 위해 바덴바덴이라는 지역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바덴바덴은 어디에 있나?
일단 바덴바덴은 독일의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고 프랑스 국경과 매우 인접해 있으며,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자동차로 대략 2시간, 칼스루헤 (Karlsruhe)에서 자동차로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독일에서 자동차로 여행을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덴바덴 대중교통 이용하기
많은 분들이 바덴바덴 만 보고 오는 분들은 안 계실 테고 대체로 다른 지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모든 지역을 설명드릴 수는 없을 것 같으니 다른 지역에 오시는 분들은 DB Navigator 어플을 통해서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dokbaklife.tistory.com/24
독일 여행 버스, 트램, 지하철 등 대중교통 필수어플 - DB Navigator 이용 꿀팁
독일에 사는 사람이 다른 나라 대중교통에 대해선 포스팅을 해놓고 독일 대중교통에 대해선 소개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독일의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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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를 기준으로 먼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별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다르지만 대체로 기차를 40분 정도 타고 칼스루헤 역으로 간 후 S반을 타고 바덴바덴 역으로 가는 경우이고, 자주는 없지만 기차를 타고 바로 바덴바덴 역으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바덴바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내외입니다.
바덴바덴(Baden-Baden) 주차하기
이제 대중교통이 아닌 자동차로 이동을 하여 오시는 분들은 주차를 하셔야겠지요?
바덴바덴은 생각보다 동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걸어서 모든 곳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언덕이 있는 쪽의 무료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걸어서 10분만 내려오면 바로 중심가 이기 때문이었죠.
저는 이곳의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주소 : Schloßstraße, 76530 Baden-Baden
주차할 수 있는 대수는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운이 좋으면 한두 대씩 꼭 자리가 비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야외주차장은 불안하다! 돈을 내고라도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스파들과 이어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 Römerplatz 1, Baden-Baden
특히 온천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조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파 이용고객 : 첫 두 시간은 0.5유로, 두 시간 이후는 시간당 1유로로 책정됩니다. 고객의 경우 반드시 스파 입구 직원에게 미리 말한 후 할인 적용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 일반 도시 구경을 위하여 가시는 분들은 주차요금 정산 기계가 있으니 정산하시고 출차하시면 됩니다.
바덴바덴 (Baden-Baden) 볼거리
1. 우선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보니 스파를 하러들 많이 옵니다. 앞서 말했듯이 발가벗고 들어가는 스파, 한국처럼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스파 등 여러 종류의 스파가 있으니 검색 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중심가에 있는 미하엘스베르그 (Michaelsberg)에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 도시에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기에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3. 언덕에서 내려와 옆에 이어진 공원도 함께 산책해 보세요. 길게 이어진 산책길이 너무 예쁩니다.
4. 맛있는 카페나 아이스크림점도 있으니 꼭 들러서 맛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음 편으로 온천과 추천 카페 등을 공유하려 하니 꼭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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