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어플로 할인받기 : 어플 사용법, 교환, 환불, 페이팔 결제 꿀팁!

요즘 내가 중독되어 있는 일!
바로 온라인 쇼핑이다.
그중 제일은 H&M (a.k.a 에이치앤엠)❤️❤️
한국에 있을 때는 나의 조그맣고 귀여운 뱃살, 팔뚝살 하나도 꺼내보여 주기가 민망하고 싫었기에 그냥 넉넉한 티셔츠, 셔츠 등을 입고 다녔다.
하. 지. 만!!
독일 시내를 나가보면 아주 당당하게 드러내고도 아주 이쁘게 옷을 입거나 힙하게 다니는 여성들이 많이 보인다.
나도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은 탓일까..
내 옷도 짧아지고 덩달아 내 살들도 당당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준비한 H&M 쇼핑하기 꿀팁!
시작해보겠다.

H&M 어플을 깔자

 

내가 가지고 있는 쇼핑몰 어플

우선 간단히 회원가입을 해준다.
내가 기억하기로 항상 새로운 회원에게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생각보다 꿀팁이다!
그리고 항상 세일을 하는 품목들이 있어 꼭 세일 기간이 아니더라도 그 품목들은 싸게 살 수 있다.

여름세일중인 하운엠

 

지금도 나의 어플 장바구니에는 7개의 옷과 액세서리가 담겨 있다😅😅하하

마음에 드는 옷들을 세일 코너에서든 신상 코너에서든 열심히 담아준 후 할인쿠폰 적용 (Rabatt anwendung)을 시켜준다.

 

 

그런 다음 결제를 하면 된다.
혹은 매장에서 현장 결제를 한다면 계산하기 전 어플 하단의 사람 모양 아이콘을 눌러 나의 정보로 들어간다.
그럼 나의 정보들이 나온다.
스크롤을 내리면 Meine Vorteile가 나올 것이다.

거기에 보통 나의 할인 가능한 쿠폰들이 뜬다.
그럼 그중 원하는 할인쿠폰을 선택해서 계산대에서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이 방법이 어렵다면 내 정보 쪽을 보여주면서 할인을 받고 싶다고 말하면 친절히 알려주거나 직원이 어플을 알아서 작동시켜 적용시켜줄 것이다.

깜짝 세일 타임을 이용하자!

가끔 어플에서 깜짝 세일을 하루 동안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10%에서 15% 까지도 할인을 해준다. 이 타임을 잘 이용한다면 평소 사고 싶었던 옷들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환불이나 교환은 어떻게 하나?

보통 매장에서 구입한 경우 입어보고 사거나 하기 때문에 교환 또는 환불이 극히 드물겠지만 그래도 구입한 영수증을 들고 아무 H&M을 가면 28일 내에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다면! 어플에서 환불신청을 한 후 반품을 하고 재구입을 해야 한다.
택배 보내기가 귀찮다면 근처 매장을 가서 환불을 해도 된다.
이때 택배로 받았던 인보이스와 함께 들고 가면 훨씬 편하다.
교환은 그곳에 물건이 있다면 교환이 되겠지만 찾기 어렵고 재고도 없는 상황이라면 환불 후 인터넷으로 재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온라인으로 환불 신청을 했을 경우 결제 당시 이용한 방식으로 똑같이 환불 처리가 된다.
나는
보통 페이팔을 이용하여 연결된 나의 체크카드로 구입을 하였기 때문에 페이팔이 먼저 환불 적용된 후 카드로 돈이 들어왔다.
짧게는 3-5일, 길게는 7-10일도 걸리고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이곳은 독일이었지...라고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되고, 만일 2-3주가 넘어가게 되면 연락을 취해보시면 될 것 같다.

이런 프로세스는 Meine Bestellungen으로 들어가면 온라인과 매장 구입 내역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독일에서 온라인 쇼핑이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미리 짐작하였지만 생각보다 온라인 쇼핑은 편했으며 택배전쟁만 무사히 넘긴다면 한국만큼 간편한 소소한 행복이 될 것 같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