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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곳은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지역 조금 아래에 있는 잔담 (Zaandam) 지역이다.
네모네모 초록 파랑 색깔의 건물들이 마치 레고 같아 보여서 레고 마을로 유명해서 잔세스칸스와 묶어서 암스테르담 근교 여행으로 다녀와 보았다.

잔담 레고모양 인텔호텔

이곳은 잔담을 유명하게 만들어 준 인텔 호텔이다. 네덜란드의 전통 가옥을 층층이 쌓아 올려 만들어진 건물로 사진보다 실제 크기가 훨씬 커 보이고 귀여워 보인다.

잔담 (Zaandam) 가는 방법
  • 암스테르담에서 잔담 (Zaandam) 가기

기차가 SPR과 IC가 모두 다녀서 자주 있다. 중앙역에서 승차하여 Zaandam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리고 버스의 경우 391, 394번이 가니 하차하여하는 위치를 구글 지도에서 찾아서 알맞은 버스를 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차, 트램 티켓 구입하기 : 공항에서 시내이동, NS어플로 티켓 구입하기,

조금 시간이 지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네덜란드는 독일과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나라로 항구로도 유명한 나라이다. 특히 나는 나의 생일 기념으로 남편이 준비

dokbaklife.tistory.com

  •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에서 잔담 (Zaandam) 가기

나의 경우 잔세스칸스 선착장에서 배가 오가는 걸 보고 저걸 타고 이동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지도 않아 조용하게 타서 바깥을 구경하며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잔세스칸스에서 잔담가기

내가 이용한 배는 잔 페리 (Zaanferry)로 잔 지역을 지나다니면서 사람들이 승하차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 배였다.
수상택시 같은 느낌도 들었다.
1인에 5유로로 카드도 되고 현금결제도 가능했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잔세스칸스에서 출발이 30분에 한 대씩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반대편에 개인 요트투어 하는 배들도 있으니 그곳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

잔세스칸스에서 잔담가는 잔페리

배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나와 남편의 경우 외부에 앉아서 강바람을 맞으며 타고 갔다.
예쁜 네덜란드의 집, 건물을 구경하며 갈 수 있으니 날씨가 좋다면 외부에 나가서 타고 가길 추천한다.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기차나 버스로도 잔담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 NS 어플이나 구글 검색을 해보면 좋다.

잔담 (Zaandam) 추천 카페 :
De Koffiezaak Hermitage
주소 : Hermitage 11, 1506 TX Zaandam, Netherlands

잔담지역 추천카페

커피 수혈이 너무나도 필요했던 우리가 잠시 우연히 들어갔던 카페이다. 별 기대도 없었고 잠시 쉬고 가자 했던 곳으로 장소는 인텔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다.
이곳의 분위기는 한국의 카페 같은 느낌으로 흔들의자도 있었다.
우리가 마신 음료는 아이스커피 종류였는데 지금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사진으로 올려본다.

잔담 추천카페 아이스커피

생각보다 맛있는 한국의 프라푸치노 같은 느낌의 아이스커피였다. 아이스커피 종류를 거의 볼 수 없는 유럽에서 이런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거에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테이블에 같은 종류의 커피가 올라와 있어 이곳의 핫한메뉴구나! 싶었다.
그리고 잔담 역과 그리 멀지 않아 암스테르담이나 잔세스칸스로 가기 전 잠시 들러 테이크아웃 해가도 좋을 것 같다.
잔담을 간다면 이곳을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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